인천대-한국피지컬AI협회, ‘Physical AI 인재 양성’ 맞손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7-09 12:00:03
인천대와 (사)한국피지컬AI협회가 MOU 체결 후 양 기관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최근 ‘로보컵 2026 인천’ Industrial부문 Smart Manufacturing League(SML) 첫 출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인천대가 Physical AI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대는 7월 8일 대학본부에서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와 Physical AI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Physical AI 전문인재 양성, 협회 회원기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재직자 교육, 기술교류, 취업·채용 연계, 정부·지자체 R&D 및 국책사업 공동기획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Physical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모빌리티, 제조장비, 물류시스템 등 실제 산업 현장과 결합해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 영역이다. 최근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분야로 피지컬 AI를 제시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대학의 실전형 인재양성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 물류거점, 제조산단, 로봇산업 기반을 함께 갖춘 도시다. 물류 AX와 제조 AX를 실증하고 확산할 수 있는 산업적 조건이 뚜렷한 만큼, 지역대학인 인천대가 산업 수요와 인재양성을 연결하는 축으로 나서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다수의 회원사를 기반으로 정책, 데이터, 실증, 기술교류, 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기업의 기술수요를 교육과 연구, 현장실습, 공동 프로젝트로 연결해 현장 중심 산학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Physical AI는 AI가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대학교와 함께 Physical AI,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분야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협회 회원기업의 기술수요와 인천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긴밀히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 회원기업의 산업 수요를 교육과 연구 현장에 반영하고, Physical AI 분야의 국책과제 발굴, 공동연구, 현장실증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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