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선문대, 전국 최초 외국인 전용 다국어 정보포털 ‘Life in Asan’ 가동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04 11:55:48
선문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다국어 정보포털 ‘Life in Asan’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Life in Asan’은 생활·행정·교육·주거·취업·복지 등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지방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외국인 정주 지원 체계를 구축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글로벌 인재 정착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주민들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나 복지제도, 취업·주거 관련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털 구축을 기획했으며, 선문대 상호문화지원센터가 공동 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시스템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사용자는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방문할 필요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는 대학이 단순히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 향후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주는 지역의 지속가능한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선문대는 외국인 정주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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