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펼쳐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08 14:06:04

가천대 학생들이 조혈모세포기증 활동에 동참하고있는 모습. 사진=가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천대학교는 7일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 등 총 55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호대학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재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과 예비 의료인, 행정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 절차와 안전성, 회복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가천대는 지난 2011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77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으며, 실제 기증으로 이어진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민영(물리치료,4학년)은 “조혈모세포 기증이 헌혈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바쁜 학기 중에도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의 중요한 치료 방법이지만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할 확률이 매우 낮아 더 많은 기증희망자 등록이 필요한 상황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