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공학관 분관 착공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8-13 11:52:26
경희대가 12일 공학관 분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희대학교가 12일 공학관 분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은 “전례 없는 문명사적 기회와 위기의 시대를 맞아 공학의 역사적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졌다”면서 공학관 분관 설립이 경희 공학의 전략적 구상과 창의적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기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조 이사장은 “경희의 역사와 전통인 ‘학문과 평화’, 우주 시대와 21세기 문명사회를 이끌어갈 진취적 기상이 이례적인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갈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상 총장은 “새롭게 지어지는 공학관 분관은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거점으로 교원에게는 첨단 연구 공간을, 학생에게는 더 나은 강의와 실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적 연구자들이 경희를 찾아오고 대형 과제와 국제공동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분관 건립을 반겼다.
공학관 분관은 지상 3층 1,166평 규모로 현 공학관 앞 부지에 들어서며, 2027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건축학과 김동일 교수가 ‘융합’과 ‘열린 공간’을 키워드로 설계를 진행했다. 내부에는 융합 라운지와 열린 실험공간이, 외부에는 종묘에서 모티브를 얻은 마당이 조성된다.
또한 공학관 분관은 건축학과 황경은 교수가 진행하는 ‘스마트+빌딩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내부에 (가칭)테크노센터가 들어서 8종의 로봇이 구성원에게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친화형 건축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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