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지역산업 수요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위탁 운영, 지역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11 14:27:32

경기과기대가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AI 전환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과기대는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는 시흥시가 지원하고 경기과기대가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신산업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과기대는 그 일환으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안산소재 중소기업벤처연수원에서 ‘AI 자격증반(AICE Basic)’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AI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AI 전환(AX)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며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이를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남 경기과기대 총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과기대의 전문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