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구승민 셰프, 해운대관광고서 현장 경험담 공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일환, 조리과 2~3학년 대상 현장 실무 및 진로 설계 지원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16 11:55:12
‘흑백요리사’ 출신 구승민 셰프가 해운대관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해운대관광고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흑백요리사’ 출신 구승민 셰프가 해운대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 및 셰프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공유했다.
해운대관광고는 6월 16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구승민 셰프를 초청하여 ‘2026학년도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조리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식·조리 분야의 생생한 현장 실무 역량을 전수하고, 현실적인 진로 설계 및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1부 구승민 셰프가 운영 중인 업장과 조리 분야 트렌드에 대한 소개 ▲2부 조리 실무 실습 ▲3부 셰프로서의 성공 스토리와 거친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구승민 셰프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진지함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현장은 늘 변화무쌍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기본기와 성실함이 있다면 누구나 빛나는 셰프로 성장할 수 있으니 끝까지 꿈을 잃지 말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조리과 김하림 학생은 “평소 방송에서 보며 동경하던 셰프님을 직접 만나 현장감 넘치는 요리를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진로와 창업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 꿈만 같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외식업계로의 취업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흠 해운대관광고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본인이 흥미 있는 분야의 멘토를 직접 선택해 참여함으로써 고졸 취업 연계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취업 역량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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