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NI, 관악구와 고3 대상 대입 약술형 논술 모의고사 무료 시행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16 11:47:15
MY UNI가 관악구와 함께 2027 대입 약술형 논술 모의고사를 시행했다. MY UNI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진로진학 컨설팅 MY UNI(대표 강예은, 이하 MY UNI)'가 관악구와 함께 최근 관악구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7 대입 약술형 논술 모의고사’를 무료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시 원서접수를 마친 뒤 대학별 논술고사를 앞둔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시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고사에는 성보고등학교, 인헌고등학교, 광신고등학교, 남강고등학교 등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인문·자연 계열로 나눠 응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와 MY UNI가 공동 운영하는 ‘고교생 특화 실전준비 클래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지난 2024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일정과 수요에 맞춘 대입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입시 준비 상황을 고려해 구성됐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약술형 논술 모의고사와 면접 컨설팅을 제공하고, 2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형 입시 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 준비를 돕고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대학별 논술고사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문·자연 계열별로 별도 제작한 전용 답안지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지원 학과를 직접 기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제 시험 상황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시험 운영 규정도 실제 고사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했다. 중도 퇴실 시 재입실 금지, 퇴실 시 시험지와 답안지 전부 제출, 시험 종료 후 답안 작성 및 수정 금지 등의 원칙을 적용해 수험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고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약술형 논술은 주로 EBS 연계 교재와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국어·수학 문제에 짧은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논술고사보다 교과 학습과의 연계성이 높아 수도권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입시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관악구와 MY UNI는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의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예은 MY UNI 대표는 “약술형 논술은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이 수험생들의 실전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악구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이나 입시 정보의 차이로 인해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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