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숙연 교수 번역서, 대만 우수한국번역도서상 수상

대만에서 출간돼 한국 현대 문학 외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5-31 12:58:43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대학교 이숙연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번역한 박범신 소설가의 ‘고산자(古山子)’(사진)가 주대만 한국대표부가 주관한 ‘2023 대만 우수한국번역도서상’을 수상했다.


이 소설의 번역은 이 교수가 지난 2010년 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한국문화 번역·연구·출판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고산자는 역사 기록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을 작가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것으로, 조선시대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부친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이어 지도를 제작하며 운명에 고개 숙이지 않는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산문화재단의 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만에서 출간돼 한국 현대 문학의 아름다움을 외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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