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북한음식 체험 통일밥상’ 행사 진행

조랭이떡만두국·만경찜닭·해주비빔밥 등 선보여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11-30 11:43:12

동아대 통일교육센터의 ‘북한음식 체험 통일밥상’. 

사진=동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동아대학교 통일교육센터가 ‘북한음식 체험 통일밥상’ 행사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음식 체험을 통한 재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행사가 진행된 각 식당 입구에선 북한과 통일 관련 사진전도 열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점심시간 부민캠퍼스 교직원식당에선 ‘조랭이떡만두국’과 ‘만경찜닭’, ‘원산잡채’ 등이, 28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식당에선 ‘조랭이떡만두국’과 ‘녹두전’ 등이 각각 선보였다.

조랭이떡은 북한 개성 지방 떡으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조롱박 같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조랭이떡을 넣은 떡국은 한 해의 길운을 점칠 수 있고 재물이 집안에 넘쳐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북한 사람들이 설날 아침에 만들어 먹었다. 만경찜닭은 만경닭이라는 함경도 지방 닭 요리로 우리의 간장찜닭과 유사하다.

승학캠퍼스 승학도서관 식당에서 29·30일 열린 통일밥상엔 ‘북한식 온면’과 ‘해주비빔밥’이 등장했다.

황해도 지역 향토음식 해주비빔밥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여러 가지 기름진 재료를 많이 넣어 만들어 닭비빔밥이라고도 불리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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