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국내 3번째·충북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 지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21 11:45:27

5월 21일 개최된 현판 제막식에서 극동대 총장 및 보직자, 충북도 정원문화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극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극동대가 국내 3번째이자 충청북도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충청북도는 지난 5월 8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16에 따라 극동대를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고 통보했다.

극동대는 이번 지정을 기념해 5월 21일 대학본관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충청북도 권도형 정원문화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해 충청북도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 지정을 축하했다.

이번 지정으로 극동대는 정원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식물학, 생태학, 토양학, 재배학, 식물보호학, 정원학개론, 정원시설 및 장비 등 이론 교육과 정원설계, 식물재배관리, 실내·실외 정원 조성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지정서에는 정원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내용이 명시돼 있다.

극동대는 산림·정원 전문교육원을 기반으로 정원전문관리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향후 정원명상지도사, 시민정원사, 임업인 과정 등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정원전문가 교육기관 지정은 극동대학교가 보유한 산림·정원 분야 교육 인프라와 지역 기반 전문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충청북도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서 충북 지역은 물론 국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도형 충청북도정원문화팀장은 “극동대가 충청북도 제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지역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충북의 정원산업 기반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산림·정원 전문교육원 심재학 교수는 “6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정원전문관리인 과정을 시작으로 시민정원사, 정원명상지도사, 임업인 과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정원 설계·조성·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관련 분야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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