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오동국 교수,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 공연
안양오페라단 2026 장애인의 날 기념, 4월 23일·29일 공연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20 11:43:20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 공연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2026년 장애인의 날’ 기념 기획 공연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을 23일과 29일 개최한다.
안양오페라단과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은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29일 오전 10시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음악이 있어 살만한 세상’을 주제로 한 오페라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두 차례에 걸쳐 순회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안양오페라단을 이끄는 소프라노 송정아와 바리톤 오동국 교수를 비롯해 소프라노 장하나, 허은주, 홍선진, 테너 손민호, 이기용, 그리고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학생 소프라노 엄예현, 김소원, 테너 김혁진, 홍준석, 바리톤 김태민 등이 참여한다.
오동국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김혜리 씨가 피아노 반주를 담당한다.
안양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뱃노래 등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엄선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양오페라단은 안양대 음악학과와 협업하여 그동안 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안양대 오동국 교수는 “음악은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감동을 전하고, 서로 다른 우리를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작은 위로와 기쁨,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안양오페라단과 안양대학교는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선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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