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박물관, 도자공예 교육과정 개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1 11:43:05
명지대 박물관이 지역주민 대상 도자공예 교육 프로그램 ‘내일은 도예가’를 지난 4월 30일 개강했다. 사진=명지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명지대학교 박물관이 지역주민 대상 도자공예 교육 프로그램 ‘내일은 도예가’를 지난 4월 30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2026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명지대학교 박물관과 자연미래교육원 도예과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대학의 지역 문화공간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 첫날에는 박물관 전시실에서 개강식과 함께 특별전 ‘흙을 빚어 삶을 담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예과 강의실에서는 우난희 자연미래교육원 도예과 교수의 지도 아래 청자토를 활용한 흙가래 만들기와 핀칭 기법을 이용한 종지 제작 등 기초 실습이 진행됐다.
‘내일은 도예가’ 과정은 도자공예의 기초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15주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발, 접시, 병 등 다양한 기형 제작을 실습하고 청자토·백자토·조형토 등 여러 점토를 활용한 성형 및 장식 기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 동안 각자 작품을 구상·제작해 오는 11월 명지대 박물관 특별전 ‘빚다, 잇다’에 출품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하고 특별전에 작품을 출품한 교육생에게는 명지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전통 장작가마 번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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