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국제옥수수재단, 우크라이나 농산물 확보 위한 종자보급

문차영

cyanoeg@gmail.com | 2023-03-30 15:50:56

우크라이나로 보낼 준비가 완료된 슈퍼 옥수수 종자들과 김순권(오른쪽). 사진= 한동대 제공

 

[대학저널 문차영 기자] 한동대는 국제옥수수재단이 지난 2022년까지 한동대 시험농장에서 교배를 추진한 옥수수 유전자원 500여종을 우크라이나와 인근 2개의 나라에 파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김순권 옥수수 박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6개월 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수집한 옥수수 종자 3종과 미국 종자 150종, 중국·한국 종자 50종과 교배, 원종 개발을 추진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4번째로 옥수수를 많이 수출하는 나라였으나 전쟁 피습으로 농산물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복구 사업으로 국제옥수수재단이 슈퍼옥수수 개발 및 보급을 맡고 (주)씨드온은 현지 적응 양파 종자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제옥수수재단은 필요가 있다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촌에도 종자 분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 필요한 복지재단과 노인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곳에서도 농작할 땅이 확보된다면 소량에 한해 무상으로 종자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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