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제32회 MBC창작동화대상’ 그림책 수상작 ‘뾰족구두 아가씨’ 출간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8-26 11:35:41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금성출판사(회장 김무상)가 ‘제32회 MBC창작동화대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뾰족구두 아가씨’(김현례 글·그림)를 출간했다.


‘MBC창작동화대상’은 국내 창작 동화와 아동 문학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금성문화재단과 MBC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금성출판사가 공식 후원하는 창작 동화 공모전이다. 금성출판사는 사회적 책임 활동(CSR)의 일환으로 1993년 금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제1회부터 제32회까지의 수상작을 모두 단행본으로 발간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한국 아동 문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제32회 MBC창작동화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창작 동화 부문 275편, 창작 그림책 부문 100여 편, 짧은 시 부문 약 1,024편 등 총 1,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는 지난해 10월 31일에 발표됐으며, 창작 동화 장·단편 부문 대상 1명과 그림책 부문 공동 가작 2명, 짧은 시 부문 시인 14명이 각각 선정됐다. 독후 감상 부문에서는 초등학생 10명이 ‘독서왕’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출간된 '뾰족구두 아가씨'는 더 멋지게 보이고 싶은 욕망과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자유롭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풀어냈다. 작품은 점점 높아지는 뾰족구두를 활용한 재치 있는 표현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흔들리는 마음과 잘 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 동시에 위태로운 자신을 마주하며 결국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나다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심사를 맡은 신수진, 박현민 심사 위원은 “뾰족구두 아가씨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모습을 좇으며 주목받고 싶은 마음과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감정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삶의 태도를 찾아가는 과정이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한편, 김현례 작가는 영국 런던 리치먼드 대학교에서 렌즈 미디어(Lens Media)를 전공했으며 그림책 ‘나는 나니까’, ‘문어의 여행’, ‘머리카락이 자라면’, ‘어디 가세요?’ 등을 쓰고 그렸다.

‘제32회 MBC창작동화대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뾰족구두 아가씨'는 금성출판사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금성도서몰을 비롯해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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