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우크라이나 전쟁포스터 전시회 연다

6월 30일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상 소개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5-08 13:06:43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우크라이나어과가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소개하고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우크라이나 전쟁포스터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에 소개될 60여점의 전쟁포스터들은 키이우 국립문화예술대학과 키이우 문화대학에서 진행한 ‘창의적 저항’이라는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두 대학의 그래픽 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러시아의 침략에 저항하고, 보편적 민주주의와 애국적 입장을 견지하며 포스터를 제작해왔다. 

 

이들은 ‘1일 1포스터 제작’이라는 계획으로 전쟁 발발 이후 계속해 포스터를 창작하며 러시아 침략에 대한 창의적 저항을 지속해왔다.

전시되는 포스터들은 전쟁의 폭력성과 반인류적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주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시회는 순회 전시 형태로 열리며, 사전전시와 주요전시, 전시&토크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홍석우 한국외국어대 우크라이나어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국민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아가 전쟁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고통과 분노, 결의, 미래의 희망과 비전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종전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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