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026 THE 세계대학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
세계 252위·국내 종합대학 5위, 연구 질적 수준 평가하는 ‘피인용’ 분야 성과 두드러져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0-09 11:32:00
경희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희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6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252위·국내 종합대학 5위를 달성했다. 세계 순위는 전년 대비 33계단 상승했고, 국내 종합대학 순위도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1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평가에는 Scopus 연구 실적(논문 2020~2024년, 피인용 2020~2025년) 및 정량 데이터(2023년)를 기준으로 했다. 평가는 ▲피인용 ▲연구 ▲교육 ▲국제화 ▲산학협력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희대는 평가한 전 영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연구의 질을 평가하는 논문 피인용 영역의 점수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설문으로 진행되는 연구 평판도와 교육 평판도에서도 점수가 올라 경희대의 종합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국제화 영역에서는 국내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경희대는 연구와 교육의 혁신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길을 걷고 있다. 구성원의 창의·융합적 연구를 독려할 연구 진흥 정책과 학과의 벽을 허무는 융합 교육으로의 혁신을 시행 중이다. 또한 경희대의 강점인 국제화 역량을 살려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했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역대 최고 순위 달성은 경희 구성원이 함께 이룬 연구의 질적 성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면서 “피인용 영역에서의 최고점수를 기록한 것은 학문의 탁월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희는 학문과 평화의 창학정신 아래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이바지하는 학문적,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대학이다. 앞으로도 연구의 탁월성을 강화하며 미래 고등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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