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CAMPUS Asia-AIMS 3주기 사업’ 본격 추진
AI·디지털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 추진
‘Sejong Global STAR Program’ 운영… 공동교육·학생교류·학위 연계 확대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8-10 11:37:35
왼쪽부터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공과대학교(UTP) Saravanan Muthiah 학생처 부총장(Vice Provost, Student Affairs)과 이충훈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이 CAMPUS Asia-AIMS 사업의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학교가 CAMPUS Asia-AIMS 3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AMPUS Asia-AIMS는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 고등교육개발센터(SEAMEO RIHED)가 운영하는 정부 간 다자 학생이동 프로그램이다.
2025년 기준 10개국 9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럽의 에라스무스(Erasmus) 프로그램과 유사한 정부지원형 다자 고등교육 협력체계를 지향한다. 국내에서는 교육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사업단 선정과 평가, 예산 및 성과관리를 담당한다.
세종대는 전국 12개 3주기 사업단 가운데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을 사업단장으로 ‘Sejong Global STAR Program’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 전문성(Specialist), 언어·문화 역량(Talent for Language), AI·디지털 역량(AI & Digital), 현장 적용 능력(Real-world Application)을 융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이다.
사업단은 AI 융합 핵심교과 9학점, 전공 선택교과 3학점, 언어·문화교과 3학점으로 구성된 ‘9+3+3 공동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파트너 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마이크로크리덴셜(Micro-credential) 기반 학습성과 인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대 CAMPUS Asia-AIMS 사업단은 지난 6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기존 파트너 대학 및 신규 협력기관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교류 확대, AI·공학·IT 분야 협력, 장학 및 학위과정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별 공동교과목 운영과 학점인정 체계를 구체화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훈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CAMPUS Asia-AIMS 3주기의 핵심은 학생교류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그 학습성과가 학위와 진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세종대의 AI·디지털 교육 역량과 아세안 대학의 교육·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양 지역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재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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