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본상 2관왕

융합디자인학과, 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수상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5-15 13:07:20

지체장애인이 한 손으로 설거지하는 스탠드형 수세미 Woody. 사진=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대학교 프라임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가 최근 발표된 독일의 2023 iF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작 2관왕에 오르며 지난 2017년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15일 건양대에 따르면 본상 수상자는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를 올해 졸업한 엄정우씨와 유진서씨, 송재승 교수다. 이들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한 손으로 설거지할 수 있는 스탠드형 수세미 시리즈와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방지용 설치형 창문 등 2개의 디자인 컨셉안을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는 RedDot디자인어워드 및 미국의 IDEA디자인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는 지난 2017년 국내 대학 최초 iF디자인어워드 골드(대상)를 수상하며 첫 수상작을 배출한 뒤 2018년과 2019년 RedDot디자인어워드 본상, 2020년 IDEA디자인어워드 본상과 iF디자인어워드 본상, 2021년과 2022년 iF디자인어워드 본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이라는 신화를 쓰고 있다.

2023 iF디자인어워드 첫 번째 수상작인 Woody는 한 손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이 두 손을 써야 하는 설거지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한 손으로도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두 번째 수상작은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방지용 설치형 창문인 Solidow로 매년 여름 한국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한 반지하 주택의 피해를 줄여보고자 고안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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