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변화 대응 나선다

생성형 AI 활용 수업 혁신부터 대학 경영 전략까지, 2026 하반기 신규 연수 과정 개설
6월부터 11월까지 교수법·특별연수·실무기술 과정 운영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15 12:00:22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이 2026년 하반기에 21개의 신규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운영한다. 사진=대교협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교수 및 직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15일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은 2026년 하반기에 21개의 신규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연수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과 AI 기술 도입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분야(▲교수법 ▲특별연수 ▲실무기술)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교수법 연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부터 학생 상담까지 교수자의 역할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생성형 AI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부터 심화 활용을 위한 마스터반, ‘Google NotebookLM’ 기반의 수업 워크플로우 구축 등 수준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별연수는 미래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시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교육 철학 논의를 비롯해, ESG 및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대학 경영 전략 과정이 마련됐다.

실무기술 연수는 대학 행정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업무 자동화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엑셀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현업 효율성을 즉각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다룬다. 또한 ‘구글 Looker Studio’를 통한 경쟁력 분석, ‘구글워크스페이스 및 노션’ 활용 등 대학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이며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지원한다.

이경희 대교협 사무총장은 “대학 현장이 AI 기술 도입으로 유례없는 변화의 속도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교수와 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연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등교육연수원이 대학 구성원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서 현장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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