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한-베트남 문화 콘텐츠 정보 교류’ 학술대회

‘K-컬처와 V-컬처 콘텐츠를 통한 문화교류’ 주제로 해외서 첫 학술대회
강소영 서울디지털대 교수 “디지털 환경, 한-베트남 문화 콘텐츠 교류의 새로운 통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9-16 11:29:49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K컬처와 V컬처 콘텐츠를 통한 문화교류’를 주제로 지난달 27일 학술공동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베트남 호치민의 반랑대학교와의 첫 해외공동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베 해외공동학슬대회는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 넥센월석문화재단이 참여·후원했으며, 양국 학계 전문가와 교수진, 대학원생 등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디지털대 강소영 교수는 개회사에서 “이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올해 여러번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 이에 베트남의 발전의 속도도 느끼고 있지만 유교적 사상 기반 공유하는 두 나라의 문화적 동질감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양국의 문화콘텐츠 교류와 연구 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쩐 티 미 지에우(Trần Thị Mỹ Diệu) 반랑대학교 총장의 축사 대독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계기로 양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해외공동학술대회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회원 및 한국어·문화 전문가, 반랑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랑대 메인캠퍼스에서 세션1에서 5개의 발표 세션과 토론, 기조강연, 세션2에서 5개의 발표 세션과 연구윤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시대 바다를 통한 한·베 교류공간과 K-콘텐츠의 확장모색 ▲한-베 신앙 문화의 현대적 재현과 콘텐츠 활용 ▲문화콘텐츠 기반 한-베 관광 협력의 선순환 모델 ▲음식 콘텐츠에 반영된 한-베 문화 정체성 비교 및 교육적 활용 연구 ▲다큐멘터리 〈기억의 전쟁〉에 나타난 베트남 전쟁 기억의 경험과 공존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전략 연구 ▲베트남 남부지역 대학생의 한국어·한국학 전공선택에 미치는 한국 콘텐츠의 영향에 관한 연구 ▲베트남에서 K-웹툰의 인기와 영화 〈이태원클라스〉와 〈스위트홈〉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수용과 의미분석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베트남과 한국의 식생활 예절 비교 연구 ▲K-콘텐츠에서 V-콘텐츠로 리메이크 포스터에서 재현된 문화 감수성과 시각 커뮤니케이션 탐구 등의 연구도 공유됐다.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첫 해외공동학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반랑대학교 한국문화학부 관계자는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문화의 다양한 장르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흐름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도 한국문화 콘텐츠의 개발, 양국 문화 발전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문적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2007년 창립 이래 대표적인 콘텐츠 학술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학자, 연구원, 실무자 등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들은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소영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문화콘텐츠학 복수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운영위원과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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