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총서 2권, ‘2026 세종도서’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04 11:25:53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출간한 연구총서 ‘인류세의 인프라’와 번역총서 ‘제국의 인프라’가 ‘2026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출간한 총서 가운데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작은 9권으로 늘었다.


‘인류세의 인프라’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기획·발간하는 연구총서 ‘아상블라주(Assemblage)’ 시리즈의 신간이다.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HK3.0 지원사업의 연구 아젠다인 ‘인프라 인문학’의 이론적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책은 인간과 환경, 기술의 관계를 ‘인프라’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

함께 선정된 ‘제국의 인프라: 1880년부터 1930년까지 식민문학에 나타난 제국의 인프라와 공간적 저항’은 연구원의 번역총서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시리즈 신간이다. 이 책은 도로·철도·전신·항만·군사시설·위생시설 등 식민지 조선에 구축됐던 이른바 ‘경성 인프라’를 통해 제국의 팽창과 식민 지배가 공간적으로 조직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2018년 설립 이후 연구총서 ‘아상블라주’, 번역총서 ‘인터커넥트’, 교양총서 ‘앙가주망(Engagement)’ 등 세 종류의 총서 시리즈를 발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6권을 출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