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비, 2025 Techcon서 재활 로봇 ‘MDB-001’ 선보여...'첫 공개

강하늘 기자

skynewss@nate.com | 2025-02-19 11:28:37

 

메디스비가 오는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립중앙과학관 주최 2025 Techcon에 초청받아 로봇 재활 의료기기 MDB-001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스비는 로봇과 AI가 만들어갈 재활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시간 제품 시연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메디스비는 의료 기술과 첨단 AI를 융합한 재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연세대학교 의학 박사이자 정형외과 전문의인 임준열 대표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이자 인공지능 전문가인 어영정 CTO가 공동 창업했다. 두 창업자는 기존의 수동적인 재활 치료 방식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와 회복 속도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MDB-001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Techcon에서 공개되는 MDB-001은 상지와 하지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재활 로봇으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 핵심 기술로는 환자의 근력과 운동 능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스템, 의료진의 치료 의도를 분석해 환자별 맞춤형 재활 과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보다 정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환자들은 개별적인 회복 속도에 맞춰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의 재활 치료 방식에 비해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스비는 2025 Techcon에서 MDB-001의 제품 시연을 통해 핵심 기능을 직접 선보이며,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메디스비는 2025년 내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Techcon이 MDB-001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