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예술대학, 지역민 대상 ‘자연을 물들이는 시간’ 운영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18 11:24:01

전남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연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남대가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 예술대학과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은 ‘자연을 물들이는 시간: 천 위에 스며든 계절의 색’을 6월 17일 광주 북구 일곡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연의 형태와 색을 활용한 ‘감각 기반 패브릭 아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감상하며 자연이 지닌 분위기와 자신의 내면에 떠오르는 감정을 살펴본 뒤, 식물과 잎의 형태를 드로잉하고 이를 천 위에 자유롭게 재구성했다. 또한 아크릴 물감의 번짐과 색의 겹침을 활용해 자신만의 패브릭 작품을 완성하며 자연에 대한 관찰을 창의적인 자기표현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정호 전남대 예술대학장(BK21 휴먼케어 디자인융합인재 교육연구단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작품을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이웃과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문화공간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예술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생활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와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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