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맹 일본허브와 ‘국제개발협력 증진’ MOU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28 11:19:46
지구건강연구소와 지구촌나눔운동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는 4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일본 나가사키대학교 JIHS Satellite Campus에서 Planetary Health Alliance Japan HUB와 국제개발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구건강 관점에서 학술적·실천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구건강 분야의 공동 연구, 국제 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학술 교류, 개발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건강연구소는 기후변화, 환경위기, 감염병, 보건의료체계, 건강형평성 등 인류 건강과 지구 환경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지구건강의 관점에서 연구와 교육, 정책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구건강 분야의 학술적 기반을 확장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건강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lanetary Health Alliance Japan HUB는 일본 내 지구건강 분야의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 활동을 촉진하는 거점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구건강 의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지구건강 관련 기관이 국제개발협력이라는 공동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노진원 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구건강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개발협력의 현장에서 기후·환경과 건강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지구건강 접근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Planetary Health Alliance Japan HUB의 치호 와타나베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연구와 교육,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아시아 지역의 지구건강 네트워크 확대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구건강연구소는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국제 지구건강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구건강 기반의 연구·교육·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