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조원시장 ‘9회말 2아웃 야시장’ 돌아온다… 11월 6~7일 개최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1-02 11:18:25
이번 야시장은 2026년 조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야구 특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야시장 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취식공간을 확대했다.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고 행사에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는 등 현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조원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대형 스크린, 버스킹 공연, 먹거리 마켓 및 경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야구 게임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대학생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하고, 지역 대학과 시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동행축제와 연계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며, 봉잡기 게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시장 내 점포 이용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포츠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는 맥주 350ml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성인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앞서 열린 ‘9회말 2아웃 야시장’에서는 방문객이 전주 동기간 대비 384% 증가해 약 4.8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장 내 먹거리 판매점포 매출도 167% 증가해 약 2.7배 수준으로 늘어난 바 있다. 조원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신규 방문객 유입과 시장 소비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원시장 김병곤 상인회장은 “지난 야시장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취식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더욱 풍성해진 조원시장 야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회말 2아웃 야시장’은 11월 6일(금)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원시장 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조원시장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