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경기과기대, ‘119청소년단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재학생 안전요원 봉사 참여…체험형 안전교육,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2-30 11:28:36

‘제1회 경기도 119청소년단 한마음체육대회’ 전경.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건축소방안전학과는 지난 12월 23일 교내 체육관에서 ‘제1회 경기도 119청소년단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경기도 119청소년단·지도교사·소방서 담당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소방 관련 종목과 협동심 강화 종목을 결합한 체험형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119청소년단 단원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전’을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익히고 함께 실천하는 문화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개회식, 체육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주요 내빈 소개에 이어, 김소윤 교수(경기과기대 건축소방안전학과 교수·경기도 119청소년단 지부장)가 ‘경기119청소년단 주요 이력’을 직접 소개하며 조직의 활동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윤성근 도의원과 최인대 교수(경기과기대 입학홍보처장)가 축사를 통해 청소년 안전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체육대회는 ‘수관 굴리기’, ‘구름다리 릴레이’, ‘파도풀 릴레이’, ‘소방안전 OX 퀴즈’,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돼, 단원들이 협동심과 안전역량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기과기대 건축소방안전학과 재학생들이 행사 안전요원 봉사로 참여해 동선 관리, 안전수칙 안내, 현장 질서 유지, 응급상황 대비 지원 등을 맡으며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뒷받침했다.

이는 전공에서 학습한 안전관리 역량을 실제 행사 운영에 적용한 사례로, 대학–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실천형 안전교육의 가치를 보여준다. 폐회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참여 성과를 공유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이런 현장형 안전 행사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회를 다수 전했다. 참여자들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은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공동체의 약속’임을 다시 확인했으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대학, 지역이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실질적 계기로 평가된다.

방부형 건축소방안전학과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청소년이 안전을 ‘지식’이 아니라 ‘경험’으로 체득하도록 설계된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재학생들이 안전요원 봉사로 참여해 현장 운영을 지원한 점은 전공 역량의 실천이자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대학의 기여”라고 평가했다. 또한 “학과의 참여가 학교 차원의 대외 협력으로 확장되며 경기과기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윤 교수는 “청소년단과 대학이 한 현장에서 안전을 함께 실천한 점이 가장 큰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회는 체험형 안전교육의 효과를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차원의 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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