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 성적우수 장학금’ 수여식
졸업생 강지천 원장 기부로 학기마다 본초학 강의 성적 우수자 선정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11-03 11:30:48
(왼쪽부터)경희대 한의과대학 송정빈 교수, 본과 1학년 박민주 씨, 김호철 교수, 이경진 교수가 '본초학 성적우수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경희대학교는 한의과대학이 지난 27일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본과 1학년 과목인 본초학 강의에서 성적 1등을 기록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으로,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의 수상자로는 본과 1학년 박민주 씨가 선정됐다.
경희대에 따르면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은 강지천(한의과대학 81학번) 강지천한의원장이 기부한다. 강 원장은 한의과대학 본초학 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에서 강지천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기이자 본초학교실 주임교수인 김호철 교수에게 본초학 발전과 우수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본초학 강의는 한의학과 전공필수과목으로 4학점이 배분된 과목이다. 질병치료에 쓰는 약초에 관한 강의로 학습량이 많으며, 본초학 교실 교수들이 공동으로 강의할 정도로 강의의 규모도 크다.
박민주 씨는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쁜 마음이었고, 생각하지 못했던 장학금을 받게 돼 더욱 감사하다”며 “장학금으로 본초학이 더 좋아졌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