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개발원, 폭염 대비 사업장 내 휴게시설 물품 지원 추진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4-21 11:16:41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한국경영혁신개발원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사업장 내 휴게시설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사업장에 대해 오는 5월부터 7월 중 순차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이동식 그늘막,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 에어컨 등 폭염 대응에 필요한 휴게시설 물품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 옥외 작업장과 밀폐된 실내 작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 제조업, 물류업 등 현장 근로자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는 폭염 시기에 열사병, 열탈진 등의 위험이 높아 휴게시설 확충과 냉방 장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도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나, 중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비용 부담 등으로 충분한 대비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경영혁신개발원은 이번 물품 지원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염 대비 예방 수칙 등 실질적인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경영혁신개발원 관계자는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에 사업장 내 휴게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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