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 ‘제21회 LAWASIA 국제 모의재판 경연대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15 11:15:22

중앙대가 13일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제21회 LAWASIA(아시아태평양법률가협회) 국제 모의재판 경연대회(The 21st LAWASIA International Moot Competition)’ 개회식을 서울캠퍼스 대학원에서 가졌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지난 13일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법학 경연대회인 ‘제21회 LAWASIA(아시아태평양법률가협회) 국제 모의재판 경연대회(The 21st LAWASIA International Moot Competition)’ 개회식을 서울캠퍼스 대학원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태 지역 유수 대학의 법학 전공 학생과 지도교수, 국제 중재 전문가, 현직 법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연은 국제상사중재 및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분쟁 등 최신 국제 사법 이슈를 가상의 모의재판 문제로 제시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국제재판 실무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구두 변론(Oral Pleadings)과 서면 공방을 펼치며 각국에서 초청된 저명한 법조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실관계 분석력, 법리 적용력, 변론 태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라파엘 테이(Raphael Tay) 로아시아 모의재판 상임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청년 법조인들에게 국경과 언어를 넘어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법치주의를 공유하고, 불굴의 용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정홍식 원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법적 전문성의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법적 배경을 지닌 이들과 국제적 교류와 지속적인 우정을 쌓는 뜻깊은 배움과 도전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 제21회 LAWASIA 국제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경연을 시작으로 16일 최종 결승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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