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경인여대 유학생 외국인등록증 교부식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04 11:05:06
외국인등록증을 교부받은 유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4월 30일, 교내 20주년기념관 경인누리마루에서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이 직접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외국인등록증을 전달해주는 ‘외국인등록증 교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여대 육동인 총장, 박경옥 국제교류원장, 김준일 국제교류부원장(글로벌한국학과장 겸), 이은경 요양보호사 주임교수 및 국제교육팀 관계자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권옥례 관리과장, 박재성 사증실장, 남용현 체류실장 및 이상훈 서무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부식은 한국에서 학업을 시작한 경인여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체류의 핵심 증명서인 외국인등록증을 수령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안전한 유학 생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육동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 중에도 우리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유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박재완 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인여대는 글로벌 우수 인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은 답사에서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특히 전문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며, “경인여대의 특성화된 교육 모델이 외국인 인력 활용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완 청장은 유학생들에게 외국인등록증을 직접 전달하며 낯선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부식 이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일행은 인천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있는 ‘글로벌한국학과’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실습 과정을 체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인여대 글로벌한국학과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 및 정주를 위한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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