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아시아 최초 ‘ChatGPT on campus’ 개최

생성형 AI 활용 사례 공유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08 11:14:12

‘ChatGPT on campus’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결대학교 융합학부와 AI&XR융합센터는 지난 5월 6일 학술정보관 2층 AI&XR융합센터 OPEN LAB에서 아시아 최초로 ‘ChatGPT on campus’를 개최하고, ChatGPT Lab@Sungkyul Univ.: 질문으로 시작해, 혁신으로 완성하다(Ask, Experiment, Create the new)>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실제 학업과 연구, 진로 준비,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학생 중심 피어 투 피어(peer-to-peer) 세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 발표자 5명이 참여해 ChatGPT, ImageGen, Codex 등 생성형 AI 도구를 실생활과 학습 현장에 접목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ChatGPT를 단순 답변 도구가 아닌 ‘점검과 검증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발표했으며, 미디어콘텐츠테크놀로지(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 졸업생은 강의계획서와 루브릭 등을 학습시킨 ‘나만의 교수님 GPT’를 구축해 과제 제출 전 피드백과 예상 성적을 확인하는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른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코딩 테스트 준비 과정에서 GPT를 활용해 단계별 힌트와 사고 과정을 제공받으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 학습법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원 음악융합예술학과 학생들은 GPT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해 음악 교육 철학 이론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하고 복잡한 개념을 비교·분석한 사례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싱글 음원 발매 기획 과정에서 곡 구조와 사운드 방향, 믹스 방식 등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경험 등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AI 활용 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ChatGPT 활용법과 추천하고 싶은 활용 사례, 생성형 AI가 미래 사회와 학습 환경에 미치는 변화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Grace Clapham(OpenAI Community APAC 소속)을 비롯해 유현식 AI&XR융합센터장, 김기윤 미래인재융합대학장, 교내외 교수진과 학생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유현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학습과 창의성,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정한 융합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기윤 대학장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주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전공과 삶 속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AI융합교육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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