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2026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개 연구소 선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10 11:17:47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와 지방분권발전연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소들은 최대 6년간 약 18억 8천만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며 ‘경위(經緯)의 태평양: 다중연계성의 역사기하학과 평화공간의 확장’을 주제로 연구 수행에 나선다.
특히, 최근 미·중 전략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태평양의 기존 연결망이 분절되고 있는 상황에서, ‘힘에 의한 평화’가 아닌 ‘연계를 통한 평화’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이주, 무역, 항만, 통신망 등 다양한 연계가 도시와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분석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연계에 기반한 새로운 평화공간의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방분권발전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을 수행한 데 이어, ‘복합위기 시대의 한국형 지역경제안보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주제로 연구에 나선다.
특히 지역이 외부의 경제·안보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고 회복하는지, 그리고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이 어떠한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안보지수(RES Index)를 개발해 지역경제안보의 수준과 특성을 측정·유형화하고, 국내외 주요 지역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서로 다른 제도적·지역적 조건에서 지역경제안보가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하는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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