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주한 베트남대사 초청 숭실평화통일포럼 열어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5-18 11:11:41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웬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를 초청해 ‘제64차 숭실평화통일포럼’을 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숭실대학교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지난 16일 웬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를 초청해 ‘역내 안보평화 상황 관련 베트남의 참여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64차 숭실평화통일포럼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웬 부 뚱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공유하는 역사적·지정학적 유사성을 먼저 언급하며 “베트남은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두고 있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국과 베트남은 양자 간 협력뿐만 아니라 아세안과 유엔(UN)을 통한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42차 아세안 정상회담 공동의장 성명에서 비핵화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평화적인 대화와 외교적인 접근의 중요성이 명시된 것을 예로 들었다.
이어 웬 부 뚱 대사는 베트남이 지난 시간 동안의 경험과 능력, 그리고 선의를 바탕으로 역내 안보평화 상황에 기여하기 위해 아세안과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함께할 것을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숭실대는 지난 2010년 베트남 호치민산업대학교와 MBA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호치민에 베트남 IT센터를 개원해 IT전문가를 양성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다낭에 위치한 한-베친선IT대학을 4년제 정규 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등 베트남에서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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