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형 대구가톨릭대 교수 연구팀, AI로 ‘mRNA 백신’ 관리한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11 10:59:35
이번 사업 과제는 GC녹십자가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대구가톨릭대와 국립목포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화순 바이오특화단지와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LNP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원료의약품(DS)부터 완제의약품(DP)에 이르는 제조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관리하고, 실시간 품질 예측과 이상 탐지 기술을 통해 백신 제조 과정의 품질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구가톨릭대 최두형 교수 연구팀은 mRNA 백신의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제조 전주기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최종 제품의 품질 변동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특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공정분석기술(PAT),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접목해 제조공정의 주요 변수와 제품 품질 간 관계를 분석한다.
개발된 기술은 GC녹십자 화순공장과 화순 바이오특화단지의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제조환경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컨소시엄은 AI와 GMP를 연계한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mRNA 백신의 배치 간 품질 변동을 줄이고 실시간 품질 예측과 이상 탐지가 가능한 생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두형 교수는 “이번 과제는 산업 현장의 제조 인프라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역량을 연계해 AI 기반 백신 제조·품질관리 기술을 실제 제조환경에서 검증하는 공동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구가톨릭대가 담당하는 mRNA 백신 제조 전주기 데이터 분석과 AI 품질예측·공정제어 기술 개발을 충실히 수행해 백신 제조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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