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6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 발대식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운영
해외 5개 권역 10개국서 44개 학생 협력 프로젝트 진행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3 10:59:01
제3기 GGC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석한 국내외 참여 대학 학생과 교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제3기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Global Green Challenger Program: GGC Program)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GGC 프로그램은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이 주관하고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환경컨소시엄 소속 대학 학생들과 해외 협력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제3기를 맞이한 GGC 프로그램은 작년에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학생 및 교원 182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올해에는 국내 학생들이 지역별 공통성과 국가별 특수성에 대한 확대된 인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권, 동유럽권, 코카서스권, 동남아·중국권, 남아메리카권 등 총 5개 권역, 10개국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 제3기 국내 GGC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국가별·팀별로 해외 협력 대학 학생들과 3~4개월간 온라인 사전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10~14일간 5개 권역 10개국을 탐방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GGC 프로그램 진행 국가를 중심으로 인하대를 비롯한 환경컨소시엄 소속 대학 학생 100여 명이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그리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국 17개 해외 현지 기업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윤찬식 인하대 특임교수(전 파라과이 주재 한국대사)의 축사 및 Alisa Luangrath KOICA 프로젝트 팀장의 특강과 함께 제3기 GGC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하대, 울산대, 조선대 학생과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대학·분야 간 협력과 상생을 결의했다. 또한 2025년 GGC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해외 9개국 18명의 외국인 학생이 각국의 우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GGC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정치외교학과)은 “지난 2년간 큰 성과를 거둔 GGC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학생들의 글로벌 기후감수성을 보다 높이고, 국내외 대학 간 협력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이 지향하는 융합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2027년에는 아프리카 권역 2개국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의 범위와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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