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2025 공동학술대회 개최
새 정부 출범 이후 통일•대북정책과 통일교육 방향 진단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07-30 10:58:04
서울사이버대 통일디딤돌연구원과 미래사회전략연구소가 26일 한국통일교육학회와 공동으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욿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통일디딤돌연구원과 미래사회전략연구소가 지난 26일 한국통일교육학회와 공동으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정치적 전환점에 맞춰,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통일교육의 방향 모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정부의 통일 및 대북정책 방향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통일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제1세션은 [통일·대북정책의 방향과 통일교육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지영 교수(서울사이버대)는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의 협력 플랫폼 구축”에서 남북 분단의 이중적 단층선 위에 놓인 두 집단의 협업을 통해 ‘통합적 기억공동체’ 형성과 사회통합의 기반을 모색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차문석 교수(서울사이버대)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과 남북관계의 재구성”에서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탈주권적 남북관계 재구성 전략을 제시하였다. 정진헌 교수(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의 세계시민적 전환”을 통해 보편가치와 글로벌 시민의식 기반의 교육 방향을 강조했다.
제2세션은 [정부의 통일교육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임상순 교수(평택대학교)는 “대학 통일교육의 방향과 과제”에서 대학 차원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고, 김병연 교수(공주교대)는 “남북관계의 변화와 학교통일 교육의 개선방안”에서 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차승주 박사(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는 “사회통일교육의 지향, ‘호모 후마니타스’”에서 휴머니즘, 사랑 등에 기반한 통일교육을 제안했다.
각 발표 이후 이어진 지정토론과 플로어 토론에서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과 현장 경험이 활발히 교차되었고, 정책 실무자·학계 전문가·일반 시민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었다. 또한 오프라인 참석자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참가자까지 포함하여 약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실시간으로 소통하였으며, 현장의 열기와 학술적 밀도 모두를 충족한 고무적인 행사였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서울사이버대와 한국통일교육학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통일과 대북정책, 통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정립해 나갈 수 있는 학술적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술대회장을 찾은 다양한 기관들의 참석자들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통찰과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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