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동문 신동혁 작가, 첫 개인전 ‘Moment of Folding’

종이접기에서 착안한 패턴 금속 재료로 표현…호심미술관서 10월 10일까지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9-30 11:04:36

신동혁 작가 주얼리 작품.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대학교 동문 신동혁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Moment of Folding’ 주얼리 작품전이 29일 개막돼 10월 10일까지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오리가미(종이접기)에서 착안한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패턴을 금속이라는 단단한 재료로 표현하는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가볍고 가변성이 뛰어난 종이의 성질을 단단하고 무게감 있는 금속 재료에 적용, 상반된 물성을 가진 두 재료의 조화를 주얼리로 형상화한 20여 점을 준비했다.

작품의 정교함과 섬세한 구조는 전통적인 금속공예 기법과 현대 기술의 융합으로 구현되었다. 작가는 금속공예 기법 중 금속을 접어 각을 세우는 ‘각접기’와 3D 장비를 활용하여, 종이접기 특유의 복잡하면서도 치밀한 구조를 금속 주얼리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재료의 전환을 넘어, 한국 현대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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