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2025년 하계학술대회’ 한성대서 열려
「AI 시대 영유아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6-30 11:00:22
‘2025년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하계학술대회’ 모습. 사진=한성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는 6월 28일 한성대 미래관 DLC에서 ‘2025년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를 비롯해 한성대 교육대학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공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방법학회 등이 주관했다. 또 서울특별시청, i-Scream media, 이화여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도서출판 동문사 등도 후원에 참여했다.
‘AI 시대 영유아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유아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며, “AI 기반 교육은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위한 조력자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박남기 전 광주교육대 총장의 ‘생성형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 ▲장선영 한성대 교수의 ‘유아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수설계 방향’ ▲박보람 강원대 교수의 ‘미래교육과 AI 윤리: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영유아 발달 특성에 기반한 AI 교육 도입과 텐저블 미디어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접근이 소개됐다.
한성대 안영무 명예교수는 ‘목소리로 만드는 즐거운 영유아 교육’을 관심 주제로 발표하며, 교사의 음성과 발성 관리가 유아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명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윤란호 학회 상임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장혜승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실 실장, 이용주 경동대 교수, 손은경 중부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교육 현장의 적용 방안과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디지털 기술은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체활동 저하나 정서적 고립 등 새로운 과제를 수반하고 있다”며 “한성대는 미래 교육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아 단계부터 균형 잡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술적·사회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흡 학회장은 “디지털 리터러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영유아기부터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교육현장과 학계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