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캐나다 도예가·디자이너와 온라인 국제 전시회 열어
2026 Invitational Ceramic Exhibition & Design Exhibition 온라인 개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8-06 10:57:01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올해 캐나다 도예가 및 디자이너들고 함께 온라인 국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사이버대 디자인대학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주최로 열리는 ‘2026 Korea-Canada Invitational Ceramic Exhibition과 2026 Invitational Design Exhibition’은 온라인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사이버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스위스, 2023년 네덜란드, 2024년 미국, 2025년 호주에 이어, 2026년에는 캐나다의 도예가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은 캐나다 작가 97명과 한국 작가 97명 등 총 12개국 27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이향아 부총장과 신창식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장, 이부연 석좌교수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캐나다 작가들이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 전통, 기술, 현대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온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전통적 제작 방식에서 현대 조형, 기능적 도예와 개념적 작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창작 방식을 조명한다.
캐나다공예연맹(Canadian Crafts Federation)의 Executive Director이자 25년 이상 도예 작업을 이어온 제니퍼 윅스(Jennifer Wicks)는 축사를 통해 “도예는 흙과 손, 몸과 그릇, 예술적 실천을 연결하며 우리에게 인내와 겸손, 의도와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며 “캐나다 도예는 지역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기능, 아름다움, 기억, 장소, 정체성, 유머와 사회적 의미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 전시가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한국 및 캐나다 작가들 사이에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형성하고, 물리적 거리를 넘어 도예가 살아 있고 변화하며 진정으로 인간적인 예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온타리오예술가협회(Ontario Society of Artists) 세자르 포레로(Cesar Forero) 회장이 “예술은 지리적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연결한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캐나다의 창작 전통을 잇고, 상호 이해와 대화, 협업을 확대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한인미술인협회(Korean Artists Society of Canada) 공성미 회장과 최희권 전 회장은 이번 전시가 양국의 문화외교와 예술적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한국과 캐나다 작가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온라인 국제전시를 개최하며 국내외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국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며 “온라인 전시는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 지속적인 기록과 기술적 확장 가능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전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도예와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이해를 깊게 하고, 양국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협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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