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강한 자외선, 노안 진행 앞당길 수 있어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5-28 10:52:22

임태형 안과 전문의.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피부뿐 아니라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의 노화가 빨라질 수 있어 중장년층의 관심이 필요하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0대 전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여름철 자외선은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수정체와 망막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눈의 노화 속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야외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휴가철에는 눈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초기 노안은 가까운 글씨가 흐리게 보이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멀리 떨어뜨려 보게 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불편해지는 증상 역시 중년층에서 흔히 경험하는 변화 중 하나다.

눈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일정 시간마다 눈을 쉬게 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활용해 눈의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눈의 변화가 반복되거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정기적으로 눈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임태형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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