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학생들, ‘2026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입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7-28 10:51:57
한기대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2026년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24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2026년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구조설계 역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대회로서, 구조물 내진 설계 분야의 창조적 사고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에서 68개 팀이 참가했다.
한기대 건축공학과 3학년 김세현·방석민·김성준·장예은 학생팀은 ‘AI 기반 구조 최적화와 영상 트레킹을 활용한 4층 내진 구조물’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MDF 재료를 이용해 제작한 4층 건물 모형에 총 24kg의 하중 을 설치하고, 실제 지진 기록을 재현하는 가진 실험을 통해 내진성능을 검증한 구조물이다. AI를 단순히 아이디어 생성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 구조 단면 최적화부터 실험 결과 분석과 설계 개선까지 전 과정에 활용한 내진구조물이란 특징이 있다.
김세현 학생은 “방학 동안 구조물을 반복해서 제작하고 파손 과정을 분석하는 실험에서 확인된 취약점을 다음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구조물의 실제 거동과 내진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