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대학-지역 상권 상생 모델’ 구축 나서

‘2026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 개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10-30 11:18:12

2026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대학-지역 상권 상생 모델 구축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신여대 평생교육원과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는 오는 11월 4일, 서울시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2026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성북 로컬의 재발견’을 주제로 성북구의 역사·문화·공간 등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상권 위기 대응 ▲로컬 가치 재발견 ▲로컬 창업자 네트워크 구축 ▲지역 상생 공동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 1부 주제발표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발표자로 나서는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는 ‘성북 상권,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지역 상권의 현주소와 위기 대응 전략을 진단한다. 이어 설재우 스몰데이즈 대표가 ‘서촌은 어떻게 하나의 콘텐츠가 되었는가’를 통해 타 지역의 성공적인 로컬 브랜딩 사례를 공유하고, 조정묵 돌고돌아성북천 대표가 ‘성북천을 다르게 보는 법: 콘텐츠에서 지역 자원으로, 자원에서 비즈니스로’를 주제로 지역 자원의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원호 성신여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성북 로컬의 재발견, 상권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심층 논의를 이끈다. 토론에는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김병권 우리건설 전 대표·고문 등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태기호 대표(운치·아넥스), 윤정태 대표(윤휘식당), 김다정 대표(희영수 책방) 등 성북구 현장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

채지민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현장 경험과 연결해 성북구 로컬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원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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