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대검찰청, ‘금융·증권 전문인력 양성’ 맞손

법무대학원 내 금융·증권법학과 신설,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협력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23 10:51:17

왼쪽부터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고려대 김동원 총장. 사진=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고려대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고도화되는 금융·증권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힘을 모은다.


고려대는 대검찰청과 6월 22일 오후 2시 교내 본관 총장실에서 금융·증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려대 법무대학원 내 금융·증권 분야 계약학과인 ‘금융·증권법학과’를 신설하고,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증권 분야 계약학과 신설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 지원 ▲실무 협의체 운영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금융·증권 분야는 국가 경제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고려대가 축적해 온 법학 및 융합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금융·증권 범죄가 갈수록 복잡·다양화되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검찰과 고려대가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질서 확립과 국민경제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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