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FC U15·U14, 영덕 추계대회 동반 본선행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8-25 10:49:3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조한수 감독이 지휘하는 여주FC U15와 U14가 2026 영덕 추계 중등축구대회에서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며 구단 유소년팀의 첫 동반 16강 기록을 세웠다.


한 연령대에 성과가 집중되지 않고 U15와 U14가 같은 대회에서 모두 토너먼트에 올랐다는 점에서 여주FC의 연령별 선수 육성 과정이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U15는 청룡그룹 예선 첫 경기에서 서울금천축구클럽과 1-1로 비겼다. 이어 부산인터풋볼과의 경기에서는 0-1로 졌지만, 두 경기에서 2실점만 허용하며 본선 진출에 필요한 성적을 확보했다.

U14는 백호그룹 첫 경기에서 바모스FC에 0-1로 패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군산시민축구단을 5-0으로 꺾고 득실 차를 확보하면서 본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특히 U14는 첫 경기 패배 이후 공격 전개와 결정력을 회복하며 다섯 골을 넣었다. 단기 대회에서 결과를 빠르게 만회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경기 대응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여주FC는 올 시즌 리그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이어온 경쟁력을 전국 각지의 유소년팀이 참가한 영덕 대회에서도 보여주면서 시즌 성과를 이어갔다.

영덕 추계대회는 조별예선 이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U14 유스컵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선수단 지도는 조한수 감독을 중심으로 전태은·허승민·양요석 코치가 함께 맡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연령별 훈련과 경기 분석,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및 대회 운영을 분담해 왔다.

유소년 축구에서는 현재의 경기 결과뿐 아니라 다음 연령대로 이어지는 선수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주FC는 이번 동반 진출을 통해 U14에서 U15로 연결되는 육성 체계와 팀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게 됐다.

구단 측은 이번 전국대회 경험을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심리적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고, 연령별 훈련 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여주FC U15와 U14의 동반 16강 진출 소식은 구단 유소년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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