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한 공과기술대와 MOU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16 10:46:26

한기대가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한 공과기술대학교와 첨단 공학 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한·중앙아시아 협력의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국립 공학 특성화 대학인 오구즈한 공과기술대학교(Oguz Han Engineering and Technology University of Turkmenistan)와 손을 잡고 첨단 공학 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에 나선다.


오구즈한 공과기술대학교는 2016년에 설립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차원 공학·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전공 수업을 영어와 일본어로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로봇·메카트로닉스, 사이버보안, 바이오기술 등 미래 신산업 중심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쓰쿠바 대학(University of Tsukuba)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한기대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오구즈한 공과기술대와 고등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로봇,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공학 등 공통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R&D 프로젝트 수행 및 개별 프로젝트 협력 ▲교수·연구자 및 학생(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교류 ▲교육과정 개발 및 학술논문 공동 작업 ▲학술 심포지엄·워크숍 공동 개최 ▲혁신 교수법 공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양교가 보유한 AI·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강점을 연계해 단기 교류 프로그램부터 교수진 간 공동 연구까지 내실 있는 협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양국 간 미래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르반므라트 메질로프 총장은 “양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빠르게 구체화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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