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서울 RISE 10 챌린지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7-27 10:46:22
중앙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2026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ISE 10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 RISE 10 챌린지는 서울시가 미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대학의 도전적·장기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다.
중앙대는 '서울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AI 기반 탄소중립 도시 Net-Zero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국가 탄소중립 전략, 서울시 탄소중립 로드맵을 연계해 도시 단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는 ▲수소 기반 수송·탄소처리·폐기물 자원순환 ▲배터리 전기수송 ▲건물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 히트펌프 ▲탄소시장 등 5개 분야의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는 융합 연구체계로 운영된다.
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이철진 교수가 수소 기반 수송·탄소처리·폐기물 자원순환 분야를 총괄하며, 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남인호 교수가 배터리 전기수송,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민성 교수가 건물 히트펌프, 건축학부 김영수 교수가 BIPV 및 그린빌딩, 경제학부 박성용 교수가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분야, 창업지원단 최용석 교수가 기술사업화를 담당한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분야 간 데이터를 통합하는 AI 기반 Net-Zero 플랫폼을 구축해 서울시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진 간 융합을 넘어 글로벌 연구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중국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탄소중립 기술과 도시 에너지 시스템, 정책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국제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철진 창업지원단장은 "수소 기반 수송과 탄소처리, 배터리 전기수송, 건물에너지, 탄소시장 등 5개 분야 연구진이 긴밀하게 협력해 AI 기반 Net-Zero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시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중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현 총장은 "서울 RISE 10 챌린지는 대학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우리 대학은 AI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서울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