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달성웹툰 집중캠프’ 운영

클립스튜디오 활용해 웹툰 기초부터 4컷 컷툰 완성까지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8-07 10:57:55

박재윤 교수가 학생들의 4컷만화 실기를 도와주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이 웹툰 제작의 기초를 이해하고, 디지털 창작 도구를 활용해 직접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달성웹툰 집중캠프’를 운영했다고 7일 발혔다.


8월 3~7일 지역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웹툰 제작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학생들이 웹툰 창작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제작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웹툰 제작의 기초를 다지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특징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표현하는 관찰력과 표현력,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립스튜디오의 다양한 기능을 학습한 뒤 이를 실제 컷툰 제작에 적용하도록 해 실전형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웹툰의 이해와 제작 프로세스, 디지털 드로잉 기초, 웹툰 연출 요소, 캐릭터 컨셉디자인, 4컷 컷툰 완성 과정 등으로 압축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웹툰의 대중화와 플랫폼 특성, 장르의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 흐름을 익혔고, 클립스튜디오 기초 기능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을 통해 웹툰 제작의 기본기를 다졌다.

이어 말풍선과 텍스트 설정, 집중선과 평행선 등 웹툰 특유의 시각적 연출 요소를 학습했으며, 다양한 구도와 자세, 표정과 손·발 등 세부 표현을 중심으로 캐릭터 컨셉디자인 역량도 키웠다.

마지막에는 웹툰 컷 연출과 대사 및 캐릭터 배치를 반영해 4컷 컷툰을 완성하고,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이수했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박재윤 교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웹툰이 어떻게 기획되고 연출되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지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캐릭터와 장면으로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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