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몽골 만다흐대, ‘1+1 공동학위’로 중앙아시아 글로벌 인재 양성

몽골 경제·경영 분야 우수 인재, 만다흐대 1년·한성대 1년 연계 석사과정 운영
양 대학 간 학위 연계, 유학생 유치, 중아시아 교육협력 확대 기반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5 10:54:54

왼쪽부터 엥흐툽신 만다흐대 재무담당 부총장,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학교와 골 만다흐대학교가 1+1 공동학위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아시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성대는 5월 14일 몽골 만다흐대와 경영학 분야 석사과정 1+1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1월 29일 체결된 양 대학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구체화된 후속 협력으로, 만다흐대 학생들이 본교에서 1년간 수학한 뒤 한성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1년간 학업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 대학의 졸업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양 대학이 정한 절차에 따라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선발 기준과 절차, 연간 선발 인원, 학기별 모집 일정 등을 공동으로 협의해 운영한다. 만다흐대학교는 학업 성취도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학생을 추천하고, 추천 학생은 한성대학교의 대학원 입학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생교류를 넘어, 양 대학이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연계하여 글로벌 경영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성대학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지역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만다흐대학교와의 실질적 교육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만다흐대 엥흐툽신 재무담당 부총장, 보르마 대학원장, 군자르갈 경제경영학과장, 어용수렝 경제경영학과 교수 등 방문단이 참석했으며, 한성대에서는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 김용식 경영대학원장, 차문경 글로컬협력처장, 김영일 글로컬협력부처장 등이 함께했다.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1+1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양 대학이 우수한 글로벌 경영 인재를 함께 길러내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들과 교육, 연구, 유학생 유치,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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