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안경광학과, 14년째 안경나눔 봉사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04 10:42:57
경동대가 4월 30일 원주시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에서 시각장애인, 청소년,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진=경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동대학교가 지난 4월 30일 원주시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보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 청소년,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안경광학과 학생 11명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예진과 문진으로 안과 건강을 파악한 후, 상담으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만성비감염성 질환과 눈건강 교육도 실시하였다. 또 굴절검사로 원용 및 근용안경을 처방하고, 경동대 조제가공 실습실에서 직접 안경을 조제·가공하여 주민들에게 무상 증정했다.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윤성흠 회장은 “대부분이 경제적 이유로 제때 굴절검사를 받지 못해 시력 불편을 달고 사신다. 보건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강의실에서 배운 바를 실제로 적용하는 기회도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
김태은 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밝은 세상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경광학과 김대종 학과장은 “시력 보정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효과를 넘어, 삶의 질 자체를 향상시킨다”며, 시력 관리가 건강한 삶의 필수 요소라 말했다.
경동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소외계층 대상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14년 동안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원주시, 속초시, 고성군 등 주로 강원지역을 방문하며 ‘눈 밝은 강원도’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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