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출판문화원, 2022년 세종도서 3종 선정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11-15 11:06:39
15일 경희대에 따르면 선정된 도서는 학술부문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교양부문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이다.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은 송영복 교수(외국어대)가 마야문명의 가장 유명한 동명의 사료를 20년에 걸쳐 번역하고 해설을 붙인 3500매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물이다. 가톨릭교회 신부인 디에고 데 란다가 16세기에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가 쓴 사료로, 마야문명 정복 역사, 주변 지리, 정치, 사회, 문화, 종교, 성과 사랑, 인신공양 풍습, 건축, 문자, 음식, 의복, 환경, 등을 담았다.
박은정 교수(의과대학)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는 생활용품 속 화학물질의 유해성으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중서로, 독성 전문가인 박 교수가 오랜 독성학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삶의 경험을 녹였다.
주성재 교수(이과대학)가 쓴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은 동해 명칭을 알리기 위해 활동한 동해연구회 전문가들의 관련 연구와 활동을 적은 글을 엮은 책이다. 책은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이 어디까지 왔는지,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 다룬다. 동해 명칭 분쟁부터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시각, 국제기구에서의 논의와 현황, 명칭 확산을 돕는 여러 관점, 향후 과제 등으로 나눠 16장으로 구성했다.
한편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우수 도서의 출간을 독려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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